[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는 자사 정품인증 가품방지 솔루션 히든태그를 활용한 차세대 모니터링 서비스 ‘히든태그 브랜드 관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가품을 방지하는 정품인증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도를 인정받아 현재 1000개 이상의 고객사 및 12억 개 이상의 제품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히든태그 브랜드 관제 서비스는 제품에 삽입 혹은 부착되어 모든 개별 상품을 관리할 수 있는 히든태그를 통해 전 세계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다. 제품의 스캔 위치와 횟수 및 시간을 모니터링함으로써 국가별 판매량, 기간별 판매 추이, 가품 발생 현황을 한눈에 분석할 수 있는 종합적인 브랜드 관제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정품 판매와 가품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국가별 스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력 판매시장과 잠재 시장을 가늠할 수 있다. 기간에 따른 판매 추이를 통해 시장 변화를 분석하고 유통 미확인 국가에서 발생하는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불법 유통 여부나 새로운 시장의 고객 니즈도 파악할 수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브랜드 관제 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데이터들을 시각화하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글로벌 판매 전략의 수립과 성과 확인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며 “데이터를 보고서 형식으로 출력하는 기능도 제공해 고객사 내부 의사 결정 시 활용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의 기반 데이터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케이앤비는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국제 섬유&패션 박람회에 참여해 실제 솔루션 체험이 가능한 히든태그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기사 출처: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