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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짝퉁 케이푸드’ 현지 소비자 참여로 막는다
작성일 2025-08-18 09:52:22.0 조회수 83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4~31일 소비자 참여형 ‘해외 케이푸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에서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 인기가 높아지면서 저가·저품질 위조품과 모방품이 확산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특정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제품명을 사용한 모방품 ▲한글 표기 등으로 한국산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제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14일 개설 예정인 캠페인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 사진과 제품명, 유통 매장, 발견 일시, 가격, 모방 의심 사유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해외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여행객도 참여할 수 있다. aT는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안내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국내 또는 현지에서 사용이 가능한 케이푸드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참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농민신문 l 서효상 기자 hsseo@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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